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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사이트/투자 공부

주식투자 수익률 높이는 확실한 방법! <손실은 길게, 수익은 짧게>

by 경제킹 루아빠 2024. 3. 7.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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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100억 부자가 될 루아빠입니다.
    투자를 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가장 지키기 힘든 것이 뭘까요?  바로,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입니다. 말 그대로 수익은 길게 가져가고, 손실은 되도록 짧게 가져가야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이 말과 반대로 하기 때문에 돈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하리만치 지키기만 하면 무조건 벌 수밖에 없는 이 말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오늘 경제킹 루아빠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익은 길게

     

    수익은 길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그만큼 내가 얻을 돈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10% 내외 수익이 발생하면 바로 익절을 해버립니다. '수익 확정 먼저, 팔아야 내 돈', '한 달 만에 은행 금리 3배 개꿀', '팔고 떨어지면 저가매수' 다양한 이유를 들며 상승 추세 입구에서 탈탈 털고 나오는 안타까운 분들 많이 계시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그리고 팔자마자 로켓처럼 솟구쳐 오르는 수익률~~ 아주 미쳐버립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투자자가 수익을 짧게 가져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자 원칙의 부재

     

    투자는 기본적인 원칙 또는 정해진 시스템을 통해 투자해야 합니다. 현재 워런 버핏 옹의 버크셔 해서웨이 경우 사상 최대 223조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버크셔 해서웨이가 돈을 이렇게까지 쌓아두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철저한 원칙에 의거한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15% 비율의 현금보유) 무작정 현금이 생기면 바로 주식에 투자하는 우리와 전혀 다른 모습이죠? ㅎㅎㅎ 투자는 이렇게 원칙에 기반하여야 합니다. 당연히 매수와 매도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초보자의 경우 풍문이나 감으로 종목을 매수하고, 매도합니다. 언제 사야 할지 언제 팔아야 할지 원칙이 없다 보니 조금 수익을 기록하면 그냥 팔아버리는 것입니다.

     

    수익확정 욕구

     

    인간에게는 기본적으로 수익을 확정하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걸 수익확정 요구라 하는데요. 제가 한번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 경제초보 루아빠는 보유한 A주식이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15%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분위기가 너무 좋아 나름 100% 이상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갑자기 분위기가 반전되어 15%에 달하던 수익률이 7%(-8%)가 되었습니다. 왠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 그리고 며칠 뒤 10%으로 수익률을 기록하자마자 바로 매도 주문을 넣었습니다. 스스로 '난 투자의 천재'라는 생각을 합니다.

    - 3달 뒤 A주식은 100% 수익률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하~ 다들공감이 되시나요? 내가 팔면 올라가는 저 주식들... 저는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공감이 많이 됩니다. 허허~ 15%까지 올랐던 종목이 7%가 되고, 다시 10%가 되는 상황이면, 누구나 당연히 수익을 확정 짓고 싶지 않을까요? 이것이 바로 순수한 인간의 본능입니다. 이럴 때 수익을 확정을 짓지 말라는 건 소변을 보고 있는데 중간에 끊으라는 요구와 같죠. 어느 누가 본능을 역행하겠습니까? 그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지요.

     


    2. 손실은 짧게


    대부분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투자자들이 가장 지키기 어려워하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가 손실이 생기면 '금방 오르겠지' 하고, 방관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락추세로 전환하며 마이너스로 수익률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하죠. 그러면 갑자기 가치투자자로 변신하여 보유 종목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물타기를 시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오랜 기간 마음 졸이며, 기회비용까지 헌납하고, 겨우 상승장을 만나 본전에 다다르게 되면 바로 팔아버리는 안타까운 스토리가 완성됩니다. 아, 갑자기 뜨끔하네요.

    도대체 왜! 초보투자자들은 손실을 짧게 가져갈 수 없는 것일까요?

     

    손실 회피 편향

     

    인간은 누구나 이익을 통해 얻는 기쁨보다 손실을 통해 얻는 슬픔을 더 크게 느낍니다. 내가 100만 원을 얻었을 때 기쁨이 100이라면, 100만 원을 손해 봤을 때 느끼는 슬픔은 -100이 아닌 -150, -200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손실 회피 편향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손실이 나도 빠른 손절매를 하려 하지 않습니다. 손실이 확정될 때 찾아오는 슬픔을 애써 외면하고 싶기 때문이죠. 오를 거야 오를 거야~ 헛된 기대를 품고 말이죠. 그리고 계속되는 하락장에 마음을 다치게 되고, 본전에  오자마자 팔아버리며, 다시는 내가 주식을 하나 봐라 하며 욕을 하며 시장을 떠나게 되는데요.

    이것은 저와 여러분이 잘못된 게 아니라 인간의 욕구가 원래 그렇습니다. 그냥 이렇게 태어난 것 뿐입니다.


    3. 어떻게 투자해야 하나?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의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면 무조건 돈을 법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간의 본능을 역행하기 때문에 초보자인 우리는 실행하기 무척 힘든데요. 그렇다고 포기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분산을 활용한다면, 우리도 100%는 아니지만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적립식 투자

     

    저는 종목을 고를 때 평생 가지고 갈 종목이다라는 판단이 들지 않으면 절대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큰 금액을 매수하지 않습니다. 리스크를 햇지하는 차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일정조건(매달, 또는 분기, 또는 금액)에 기반하여 구입을 하고 있지요. 뭐 나름의 물타기 전략이긴 하지만, 확신을 갖고 꾸준히 매수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투자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문제는 종목을 잘못 골랐을 경우인데~ 그럼 망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목을 고를 때는 신중하게 현재 가치, 성장성 등을 잘 판단한 후에 골라야 합니다. 평생 살 집을 고를 마음으로~ 그리고 최대한 상관성이 없는 종목에 투자를 진행하여 리스크를 햇지합니다. (가치주 투자&성장주 투자, 소형주 투자&대형주 투자 등)

    그리고 룰베이스 기반의 투자를 진행하면 됩니다. 구체적으로 종목에 대한 세세한 룰을 세우는 게 베스트인데요. 적어도 '몇 % 에는 손절을 하고, 언제까지 적립식으로 넣겠다.' 정도의 기본적인 룰은 세우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거기에 추가로 주식과 현금의 비율을 미리 정하고, 어느 시기에 리밸런싱 할지 계획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인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모두들 투자하는 데 있어서 아무쪼록 수익을 왕창 길게 가져가는 '성공 투자'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100억 부자가 될 루아빠였습니다. 감사합니다.